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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4 즐거운 임차인 되기(Being a Good Tenant)上
글
좋은 임차인은 무엇인가,
꼬박꼬박 임대료를 지불하고, 깨끗하게 건물을 관리하고, 웃는 얼굴로 집주인을 맞고
까다롭지 않은 임차인,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임차인,
한마디로 봉 이다.
임차인의 입장으로는 집을 빌려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고달프다.
비싼 임대료에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좋은 임차인이 되지말자, 까다롭게 살피고 의견을 말하자.
왜?
걱정없이 두 다리 뻗고 잠들 수 있어야 하는 곳이 집이니까.
그리고 피 같은 돈을 내니까.
그래서 즐거운 임차인 되기
우리는 그저 3군데의 집을 둘러 보고 마지막 집을 바로 계약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적어도 10군데는 둘러보고 집 계약을 했었는데 너무 덜컥 결정을 해버렸다.
더 둘러보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남편이 그 집을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
집은 딱 둘러봐도 모나는 부분이 없었고 앞마당, 뒷마당 모두 있는 것도 좋았다.
좋다, 바로 결정하기로 했다.
보증금 580유로에 한달 방값 580유로, 한화로 각각 86만원 돈이다.
지금은 후회한다. 같은 돈에 원룸으로 갔다면 온전히 내 자신에 집중 할 수 있었을 텐데.
영어로 집 찾기 힘들어도, 홈스테이를 더 연장 하더라도 끝까지 원룸을 찾았어야 하는 거 였다.
쉐어룸에 사는 것은 '어떤 사람과 같이 사느냐'의 문제가 크다.
끝에 가서는 '내가 옳고, 네가 그르다' 같은 잘잘못 가리기가 점점 커져갔다.
가족끼리도 오랫동안 같은 집에 지내면 지지고 볶고 싸우는데,
하물며 이 먼 타지에서 처음 만나, 헤어지고 나면 영원히 안볼 수도 있는 사람끼리는 어떻겠는가.
나는 같은 한국인 유학생, 혹은 워홀러끼리 쉐어룸에서 지내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같은 언어를 쓰면서 같은 집에서 힘든 타국 생활을 함께 한다라.
서로 아는 만큼 상처 줄 수 있다.
차라리 외국인이라면 다른 문화와 언어를 쓰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차라리 그려러니하면 속이 편하다.
외국에서 산다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한국인의 정과 의리? 그런 거 처음에 있을 지 몰라도 나중에 갈 수록 바닥이 드러난다.
왜? 이건 생존이니까. 내가 내는 임대료로 그들이 수익을 보려는 것이 뻔히 보이고 그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거나 하는 감정도 없다.
안그래도 살기 힘든 타국생활인데 같이 헤쳐나가려기보다는. 같은 동포한테 돈 더 내게 하고 이득 보려는 게 참 속보이더라.
어쩔 수 없다. 생존이니까.
첫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 할 수 있다는 오만도 버리는 것이 좋다.
쉐어룸을 계약할 수록 조심 하길 바란다.
- 집주인의 성과 이름, 연락처를 모두 얻은 후, 그에게 당신이 방을 임차 했음을 알려 권리를 보호 받아라.
- 집의 공간에 비해 플렛메이트들 수가 많고, 인원 수를 외부에 알리지 않길 원하며,
임대료 또한 저렴하지 않다면 당신은 임대 사업의 일부로 이용 당하고 있는 거다. - 보증금을 주기로 결정하기 전, 같은 지역에 있는 다른 집들의 임대료과 환경을 한번 더 살펴 보도록 하라.
- 차라리 집을 찾는 사람들을 모아, 새 집을 임대 받는 것이 정당한 가격, 제 값 주고 지내는 방법 이다.
집을 임대 함에 있어 더 자세한 부분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출처 http://www.prtb.ie/tenants/helpful-info/guides)
임대 시설에서 당신이 살펴봐야 할 것은? |
- 계약을 하기에 앞서 안전하고 좋은 곳 인가?
- 매물의 크기와 위치는 적당한가?
- 가스,전기 등 기타 요금과 함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 곰팡이가 있는가? 혹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요인이나 흔적이 있는가?
- 모든 기기와 시설물들이 잘 작동하고 있는가?
- 쓰레기 폐기물 처리 비용은 누가 지불하는가?
- 보증금의 금액과 반환조건은 어떠한가?
- 어떤 종류의 매물이 당신에게 최선인가? 그 지역의 시세가 어떠한가? 보증금을 주기로 마음 먹기 전에,
같은 지역의 다른 매물들을 돌아본다면 결정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입자로서 당신의 권리. |
세입자로서 당신의 권리는 2004년 제정 된 주택임대차법 주택규정의
최소한의 기준 및 집주인과의 서면, 구두 상의 동의 로부터 온다.
그것은 아래와 같다:
- 임대시설은 반드시 좋은 상태여야 한다.
예)손질이 잘 되어 있는 가전제품의 소리, 온/냉수의 가용성, 적절한 난방, 전기/가스 공급. - 세입자는 반드시 집주인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응급상황이 아닌 한, 오직 집주인만이 당신의 권리가 보장 된 임대를 낼 수 있다.
- 세입자는 반드시 집주인과 함께 작성 한 계약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세입자는 반드시 임대료 인상을 통보 받아야한다.
임대료 인상은 현재의 시장금리에 따른 28일 뒤의 서면통지에 의해 오직 1년에 단 한번 발생할 수 있다. - 세입자는 무리하지 않은 시간이라면 언제든 그들의 집주인과 연결 될 수 있어야 한다.
- 세입자는 반드시 임대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집주인으로부터 배상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일상적인 마모에 의한 손상일 경우 세입자가 지불 하도록 한다. - 세입자는 반드시 임대계약 종료 전에 적절한 통지를 제공 해야 한다.
- 세입자는 분쟁을 개인주택임대차위원회에 제기 할 수 있다.
세입자로서 당신의 책임 |
- 제 날짜에 임대료를 지불 한다.
- 임대시설을 잘 유지한다. 수리가 필요할 때 집주인에게 알리고, 그/그녀 혹은 그들의 방문을 허용한다.
- 임대시설을 해칠 수 있는 활동에 참가 하지 않는다.
예) 집안에서 적절한 통풍 없이 옷을 말리면 곰팡이의 번식을 야기 시킬 수 있다. - 집주인의 일상적인 점검을 수행 하도록 허락한다.
- 집주인에게 누가 임대시설에서 거주 하고 있는 지 알린다.
- 손상, 불편을 초래하거나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 서면, 혹은 구두 상의 임대 계약 조건을 준수 한다.
- 임대 계약의 종료 전, 집주인에게 적절한 통지를 준다.
- 집주인과의 모든 수리, 지불 및 거래 비용에 대한 기록을 보관 해둔다.
- 집주인의 요청이 있을 시, 개인주택임대차위원회 등기 양식에 사인한다.
- 주거 중 집주인의 보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한다.
서비스 비용 지출 |
임대 시 발생하는 가스, 전기, 전화 및 쓰레기 수집 비용이 그 예이다.
임차인이 이것을 지불 하는 경우, 그 증거로 모든 영수증이 집세 장부와 함께 기록되어 보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전기 및 가스 코인 미터(동전 충전식)를 사용한다면 표준속도로 설정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 속도가 너무 높다고 의심된다면 임차인은 관련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 해야 할 것이다. 예)ESB
다음은 집을 계약 하기 앞서 살펴보면 좋은
HOUSING (STANDARDS FOR RENTED HOUSES) REGULATIONS
임대주택기준 규정을 발번역 해보려 한다.
7페이지라 좀 걸릴 것 같아서 링크를 먼저 걸어둔다.
필요한 사람은 먼저 체크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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