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식탁의 현장 2022. 2. 14. 18:17

2021년 <하고싶은 만화전> 프로젝트를 통해 

'말'을 주제로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https://sidebkr.imweb.me/media/?idx=8314383&bmode=view

 

[인터뷰] <체험! 식탁의 현장>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위해서" : SideB.kr

본인소개 제 이름은 전정미이고 불친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산 지역 독립만화 출판사 ‘삐약삐약북스'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고요. 거기서 비수도권 탐방기 <지역의 사생활 99>

sidebkr.imweb.me

 

 

현재 프로젝트 전시가 종료되어 제 개인 오픈플랫폼 계정에 웹툰본을 업로드합니다. 

웹툰보러가기 ▽▼▽▼

https://kr.dillyhub.com/home/bulcin/vegancomics/1

 

또한 많은 분들께 이 만화가 닿을 수 있길 바라며

본 작품의 출판편집본 원본을 업로드합니다. 

교육용, 혹은 비영리적 목적인 경우,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게 허락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댓글에 '어디에 사용하겠다'라고 간단히 적어주시면 앞으로의 작품 제작에 힘이 됩니다.)

 

단, 상업적 목적이 있는 경우(광고수익이 가능한 블로그 게시 포함)

veryberrykind@gmail.com 로 메일부탁드립니다.

 2차적 저작물을 제작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내용을 변경, 혹은 왜곡해서는 안되는 조건 하에 가능합니다.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저작물 ‧ 저작자명 및 출처, CCL 조건을 표시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상업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amp;amp;amp;nbsp; &amp;amp;amp;nbsp;상업적 이용을 원하면 저작권자와 별도의 계약이 필요합니다.&amp;amp;amp;nbsp; &amp;amp;amp;nbsp;또한, 저작물을 이용하여 새롭게 저작물(2차적 저작물)을 제작하는 것은 허용하되, 새로운 저작물에 원 저작물과 동일한 라이선스를 적용해야 합니다. * 번역, 편곡, 변형, 각색, 영상제작 등

 

 

용량관계로 2개파일로 나누어 올립니다. 

체험, 식탁의 현장 출판편집본 01.zip
11.13MB
체험, 식탁의 현장 출판편집본 02.zip
17.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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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군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사업마다 각기 다른 목표와 서류양식이 차별화 되었기에 

5개월동안 서류작업과 심의 ppt 준비에 매달렸다. 

 

모든 사업에서 서류가 통과되어 2차 심의를 받았고 

2곳은 떨어졌다.

3곳이 선정 되고 1곳은 아직 발표가 안 났다.

현재까지 총 9100만원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지금 돈이 없다.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다. 

 

통장에는 돈이 많다. 

그런데 나는 돈이 없다. 

 

사업을 키울 돈과

나를 먹일 돈이 다르다.

 

그러니까 지원금은 사업을 위해서만 써야하고 

나를 위해서 쓰면 횡령이 되어 철컹철컹 범죄가 되는 것이다.  

 

나를 먹여살려야 사업이든 뭐든 할 수 있는데,

모든 총력을 기울여 사업을 갓 따낸 출판사가 당장 이익이 어떻게 나겠는가.

프로젝트가 잘되어 이익이 날때까지 또 버텨서 사업을 키워야 한다.

 

 

 

 

배고프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네요. 

막상 들어와서 지난 글들을 읽어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었네요.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을 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나혼자 쓰는 일기장처럼 썼었는데,

연재하며 이곳을 공개하는 순간 뭔가 달라졌던..

 

다시 발걸음이 뜸한 블로그가 되었으니

인스타나 트위터, 네이버의 하트나 댓글 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고 

일기같이 다시금 글을 남겨볼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에는 딜리헙에 저작권 회수 된 작품과 그간 그렸던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링크를 남깁니다. 종종 놀러와주세요.  

https://dillyhub.com/home/bulcin

 

딜리헙: 불친

‘500만원으로 결혼하기’와 ‘출산 뒷이야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임차인을 위한 만화 ‘어느날, 당신의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간다면’을 그립니다. blog.naver.com/blackribbon

dillyhub.com

 


​​


오랜만에 남기는 블로그 글입니다.
꾸준히 글을 남겨야겠다. 마음 먹었던 마음도 까먹을 정도로 정신 없이 살았구나 싶네요.
텀블벅 페이지에서 새로운 작품을 출간하기 위한 펀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제목은 ‘출산 뒷이야기’ 입니다.
https://tumblbug.com/after


원래는 자연출산에 대한 만화를 다루려했으나, 진행하다보니 자료조사에 할애 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상당하여
텀블벅 기획전 기간 안에 참여도 못하겠더군요.


안전과 인권, 고통으로 가득한 출산의 이미지와 우리 주변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어
준비를 했으나 일단은 미뤄둡니다. 언젠가 완성하고 싶은 작품이 이렇게 또 늘어나네요.

일단 지금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500만원으로 결혼하기 연재가 끝났다.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못했다.

만화 연재를 하면서 글 연재도 해내는 아주아주 시크한 작가를 상상했으나,

현실은 만화 연재 쳐내는 것만으로도 급급한 민폐 작가였다. 

 

그 사이 블로그는 풍화 되어가고 있었으니..

앞으로는 미처 쓰지 못했던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가끔씩 만화가 불편하다는 독자들이 있었다. 

레진 코믹스에 덧글 시스템이 있었다면, 불편 뿐이겠는가

더 항의하는 독자도 있었을 거라고 본다. 

 

악플의 영향으로 어떤 날은 마감 전날 까지 콘티만 연거푸 고치다가 결국 못해서

 

세이브 분량을 내보내거나, 급하게 특집을 만들기도 했다. 

더 이상 내 작품이름을 검색해보지 않게 되었다.

 

모든 사람의 결혼식은 저마다 빛이 난다. 

매주 주말이면 셀 수 없는 많은 결혼식이 치뤄지지만 

그 가운데 고민과 노력 없이 치뤄진 결혼은 없다.  

옳지 않는 결혼식이란 없다. 

누군가의 결혼식에 대해 평가 할 자격 같은 건 내게 없다. 

 

단지 공공연히 치뤄지는 결혼 시스템에 대해서 문제삼고 싶었을 뿐이다.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풍경에 빨리빨리 식을 진행하고 또 다음 식을 진행하는,

그러면서도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수요가 많은 만큼 가격은 낮아져야할텐데 유독 결혼식은 그렇지 않다.   

원치 않는 부분은 뺄 수도 없고 그대로 계약 해야한다. 

비슷한 결혼이 싫어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려면 비용이 상승한다 

시스템이 과연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고

실제로 우리 스스로 결혼을 진행해보기로 했다. 

느꼈던 점을 가능한 솔직하게 만화로 담아내고자 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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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소들 이외에도 인터넷 쇼핑 사이트 검색창에서 

'리퍼'를 검색하면 반품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리퍼브샵 http://www.refurbshop.co.kr/

반품럭셔리 http://www.vpluxury.com/

올랜드 가전,가구 아울렛 http://cafe.daum.net/all-land/

가구, 가전 리퍼브샾 http://cafe.naver.com/boog5003/

코웨이 http://mall.coway.co.kr/PayFreeMall/OwnMall/subMain04.aspx?tab=3

팝니다닷컴http://pabnida.com/main/

인트릭스시스템즈 http://www.intrix.co.kr/index.php




그외 반품매장과 관련은 없으나 유용할 듯한 사이트 주소들

재활용센터연합 http://www.zungo.co.kr/main/main.php

정부물품재활용센터 http://www.korecycle.or.kr/

세관 압류물품 공매 공고 http://www.customs.go.kr/kcshome/main/news/NewsList.do?tcd=1&layoutMenuNo=300

유통기한 임박몰 http://imbak.co.kr/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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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 http://www.leesle.co.kr/

이노주단 http://www.inohjudan.com/

아영한복 http://ayoungshop.com/130188540097

손짱 http://www.sonjjang.com/

돌실나이 http://www.mall-dolsilnai.co.kr/

미풀 http://www.mipull.com/

질경이 http://www.jilkyungyee.co.kr/



한복 덕후를 위한 가이드 [한복 구입요령]

http://kkkk010.blog.me/220213678090


한복을 입으면 4대 궁궐 관람료가 무료입니다.(창덕궁 후원은 제외))

http://thestoryplus.com/svc/storyplus/story.html?catid=115003&contid=2015020650001&artid=2015020602195#201502060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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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미자 단양 통신 2015. 1. 25. 10:38

때는 가을이었다. 문득 울리는 벨 소리에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집주인이었다. 

계약은 1년이 더 남았는데, 혹시 자식이 결혼해서 집을 비워달라는 전화인가?! 

흐드드 무서워서 안 받다가 결심을 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네, 000호 세입자입니다. 무슨 일이시죠?'

줄 것이 있으니 잠깐 나와보라는 소리에 남편과 나는 무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더랬다.  

집주인 아줌마, 아저씨가 커다란 오미자 통을 가지고 트럭 옆에 서 계셨다.

그분들이 오미자 농사를 짓고 계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거 몸에 아주 좋아! 맛있기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매번 꼬박 월세를 받으면서 줄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다는 그 분들의 말씀에 오해의 마음을 가졌던 내가 괜히 부끄러웠다.   


오미자 효소를 신 나게 집으로 들고 와서는 통을 부여잡고 재롱을 부리는 남편.

밑에 있는 설탕 뭉치를 녹여서 없애야​ 한다며 온몸으로 흔들고, 주먹으로 쾅쾅쾅 두들겨 대는 중

오미자차는 과연 어떤 맛일까.


쓴맛, 단맛, 신맛, 떫은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을 가졌다 하여 오미자란 이름을 가진 빨간 열매,

간과 관절, 흉통과 감기 예방, 시력과 피로회복에 좋다. 

마침 집에 마실 만한 차는 유자차 아니면 커피, 매번 똑같았기에 싫증나던 참이기도 했다.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며 겨우내 실컷 잘 먹었다. 


맨 처음에는 너무 많아서 이걸 언제 다 먹나 했는데 벌써 효소액이 바닥을 드러냈다.

역시 사람은 언젠가 다 먹게 돼 있는 거야.    

​오늘, 마지막 남은 오미자 효소액을 깔때기로 끝까지 싹싹 담아 넣었다. 


맨 밑에 가라앉아있던 액이라 참 검붉다.

아아.. 이게 이제 마지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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