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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주기로 찾아오는 혹한기를 거쳐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음식들을 구매하였다.
먹고 싶은 것을 마음 것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 같다.
요것은 이웃 단양청년댁에 드렸던 나눔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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